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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을 위한 서랍/영화, 영상

독일교육(차이나는클라스_김누리교수)

by 새의날개 2020. 3. 5.

1. 자신과의 관계-성교육

2. 타인과의 관계-정치교육

3. 자연과의 관계-생태교육

 

어제자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님의 강연을 듣고 기록을 남긴다. 시사하는 바가 많으니 못 본 분들은 꼭 한번 봤으면 한다.

1. 독일의 교육방식
가. 인간이 가진 고유한 능력을 끌어낸다.
나. 강한 자아로 키운다.
다. 타인과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친다.

2. 한국에 없는 독일교육내용
가. 성교육(죄의식 내면화 방지): 자신과의 관계
나. 정치교육(선동가 판별, 저항권 교육): 타인과의 관계
다. 생태교육(환경오염): 자연과의 관계

3. 물론 강연에서 크게 다루지 않은 독일교육의 단점도 있다. 하지만 좋은 점은 배워야지. 주입식 교육으로 한국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하는 건 동의한다. 하지만 한때 그 방법이 (국가의 관점에서)성공했다고 해서 계속 해야하는 건 아니다. 성공한 창조적 소수자는 그 성공을 가져온 체제와 제도에 집착하다가 응전에 실패한다고 하지 않나. 바꿔야 할 때 바꾸는 용기가 필요하다.

 

불행을 내면화한 아이가 성인이 되면 행복할까? 행복을 느껴보지 못한 아이가 타인의 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을까?

두 질문이 경쟁 중심 교육의 한계를 반증한다.

 

"어제의 교육으로 오늘의 아이를 가르친다면, 우리는 그들의 내일을 빼앗는 것이다." 존 듀이(1859-1952)

"되겠어?"라고 생각하지 말고 "해야 한다!"고 생각하자.